헤르페스는 직접적인 피부 접촉을 통하여 전염됩니다.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피부가 상대방의 점막에 닿게 되면 전염이 됩니다. 보통 피부는 바이러스가 뚫고 지나가기 어렵기 때문에 주로 구강 또는요도나 성기의 점막을 통하여 전염됩니다. 이외에도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헤르페스를 완치시킬 수 있는 치료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항바이러스 제재들은 헤르페스의 증상을 빠르게 완화시켜 줍니다. 연고제의 형태도 있으나 바르는 약보다는 먹는 약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연고제는 헤르페스에 효과가 없습니다.
헤르페스의 재발 회수는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평균적으로 일년에 4~5회 재발하며, 발병 첫 해 재발이 가장 많습니다. 처음 발병할 때 가장 증상이 심하고, 이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의 정도와 재발 빈도가 감소하게 됩니다.
다른 질병이 있다거나, 영양분이 결핍되거나,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로하거나, 수술을 받거나,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는 경우 재발이 쉬운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