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염이란?
골반염이란 나팔관, 난소, 골반 네에 염증이 생기 상태를 말합니다. 대게 질염이나 자궁경부염이 치료되지 않고 방치된 경우 세균이 자궁을 통해 위로 이동해서 골반염이 발생됩니다.
골반염 증상
- 오한, 고열
- 하복부 통증
- 골반과 허리 통증
- 배뇨 시 불편감
- 생리량, 질 분미물 증가
※ 이 외에도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감별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골반염 진단
골반염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초음파 검사로 골반에 고름집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과 내진으로 자궁경부에 자극시 압통*, 나팔관과 난소의 압통, 하복부 압통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별 진단이 많으므로 진단에 있어서 어려움이 따를 수 있는데 때론 CT 등과 같은 영상 진단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압통: 압박하게 되면 그 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
골반염 치료 방법
※ 치료방법은 질환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골반염 치료 방법
콘돔 사용
건강한 배뇨 습관
정기적 산부인과 검진
골반염 후유증
골반염은 증상이 좋아졌다고 하여, 임의로 약의 복용을 중단하면 안됩니다. 치료가 불충분한 경우, 항생제 저항균주가 발생하여 재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급성 골반염은 난관 유착 등의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나팔관, 난소가 손상되면 불임은 물론, 임신이 되어도 자궁외 임신 확률이 5~20%로 높아집니다. 즉 초기에는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치료는 중단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